24년 2월 CPI(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분석

 

24년 2월 CPI(Consumer Price Index)는 3.1%로 나왔다.

예측치 였던 2.9%보다는 높았고 시장에서도 2%대 진입 실패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늦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일단 CPI는 YoY로 계산하기 때문에 22~23년의 추세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22년 7월에 피크를 찍고 이후로는 CPI가 감소하는 트렌드를 보이기 때문에

물가 상승이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면 23년 7월 이후로 CPI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야 한다.

절대적인 물가 상승은 비슷해도 YoY기 때문에 작년 동월의 추세의 상대적인 값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23년 7월 이후로 거의 현상이 유지되고 있다.

이는 오히려 실제 물가는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런 상태로 계속 유지된다면 24월 7월부터는 오히려 YoY CPI가 상승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당분간 금리 인하는 쉽게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4년 7월쯤에 CPI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를 핑계로 금리 인하를 더 뒤로 미룰 가능성이 보인다.

 

그러므로 나는 7월 쯤 금리 인하 가능성 지연 가능성이 나오는 시기에

시장의 심리 상황을 보고 투자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

CPI를 YoY로 보면 분석이 복잡해 보이는데 왜 굳이 이렇게 봐야하나?

이유는 계절성(seasonality)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년도 같은 달을 비교하는게 오히려 분석에 용이하다.